[더뉴스] '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 2명...4개월째 행방 묘연 / YTN

2022-04-04 155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금 들으신 이 사건. 용의자들이 공개 수배로 전환된 이후 수많은 제보 그리고 추가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남편의 보험금을 노린 계획적 살인인지 아니면 우발적 사고인지. 검찰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검찰이 부인하고 내연남에 대해서 공개수배로 전환한 상황입니다. 검찰이 이걸 계획범죄로 보고 있는 근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이웅혁]
일단 이 사례가 이루어지기 이전에 이미 살해에 대한 시도가 2번이나 있었교실패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와 같은 살해 미수에 관한 정황 증거도 상당 부분 확보를 한 것이 아니겠느냐. 그래서 그 시점에서 2월달에 강원도 양양에서 복어 독을 이용한 살해 시도를 했습니다마는 치사량에 이르지 못했다고 하는 살해 미수의 건 하나.

뿐만 아니고 5월달에도 역시 경기도 용인의 낚시터에서 익사하게 하려는 시도를 했는데 지인에 의해서 또 구출이 됐기 때문에 이 역시 미수 건입니다. 그리고 나서 2019년 6월달에 가평 계곡에서 사실은 다이빙을 여러 가지 정황으로 하게 하고 구조에 대한 요구가 있었는데 이것을 아마 묵살한 것이 아닌가 지금 그런 정황인 거죠. 그렇다면 이것이 이른바 부작위를 위한 살인, 살해 사건이고요.

이것을 기초로 해서 이 두 사람은 보험금을 타기 위해서 보험회사에 8억 원의 보험금 지급 요청을 했죠. 그런데 보험회사에서 무엇인가 석연치 않다고 해서 지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기 미수 건도 함께 있는 것이죠. 그러면 죄수는 4개 건에 대해서 공개수배가 이루어진 것으로 요약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이게 3년 전 사건인데 이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게 된 계기가 부인 이은해 씨가 직접 방송국에 보험금을 주지 않는다, 이런 제보를 하면서 알려지게 된 거죠?

[이웅혁]
그렇습니다. 사실은 이은해 용의자로 불러도 됨직 한데요. 이 사람이 보험금을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 자신을 살해자로 간주하는 듯하고 또 지급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여러 가지 구실을 만든다. 그렇다고 본다면 대형 보험사의 만행이다. 이러한 취지로 탐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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